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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309

[디지털 라이프] 알파고로 알려진 딥러닝 기술, 일상에서 찾아보자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국이 지난 3월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간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딥러닝은 과연 어떤 기술일까요? 딥러닝은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경 신공망(ANN : artificial neural network)’을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 기술인데요, 이를 통해 컴퓨터가 사람처럼 마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도록 합니다. 사람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를 분류하고 일정한 패턴을 발견해 사물을 구분하는 것처럼, 딥러닝도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하도록 기계를 학습시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람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와 추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딥러닝이 인공지능.. 2016. 4. 13.
[역사 속 엔지니어] 로렌스 루엘렌과 휴그 무어, 종이컵 자판기는 매형과 처남의 히트 합작품 [역사 속 엔지니어] 로렌스 루엘렌과 휴그 무어, 종이컵 자판기의 탄생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 가보면 자동차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전면 유리로 된 5층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 타워인가? 아니면 자동차 전시장인가?’ 얼핏 보면 별로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이 건물이 바로 세계 최초로 동전으로 작동, 판매되는 ‘자동차 자판기’입니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판기인 셈이지요. 미국 온라인 중고차 매매 회사인 카바나가 서비스비용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 고안해낸 것인데요,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차를 먼저 선택한 뒤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특별한 동전을 받아서 자판기에 넣으면 로봇 팔이 움직여 원하는 차를 찾아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http://www.carvana.com/ .. 2016. 4. 12.
[생활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드럼 팬츠, 리모컨 장갑, 와이파이 스피커로 자유롭게 음악을 즐겨보자! [사물인터넷] 입고 쓰고 끼고 듣는 사물인터넷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드럼처럼 부피가 큰 악기를 들고 다닌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닌데요, 이제 드럼 연주를 위해 차에 싣고 이동하거나 현장에서 대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입고 연주하는 드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웨어러블 드럼팬츠는 간단히 입고서 어디서든지 드럼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음악의 장르에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겠지요. 댄스, 힙합, 록 또는 어떤 장르의 연주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는 이동 시에 보기도 좋고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었지만, 음질을 완벽히 보장해주지는 못했습니다. 블루투스가 아닌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피커로 음의 손실 없는 CD 수준의 음질로 전달하는 스피커가 나왔습니다. 이 스피커는 에어플레이, .. 2016. 4. 6.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변신자동차 또봇 1편 “고! 고! 렛츠고 또봇! 고! 고! 렛츠고 또봇!” 요즘 반이가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는 바로 의 초창기 주제가입니다. 또봇은 변신하는 자동차 로봇들로, 2010년에 1기로 시작하여 얼마 전 19.5기까지 방영된 3D 로봇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자 유명 완구회사에서 제작 판매하는 장난감입니다. 지난 1월호까지 소개했던 시리즈 변신 자동차들보다는 아래 장면에서와같이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하며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로봇 상태의 또봇, 좌측부터 Z, X, Y 사진출처 : 또봇 애니메이션 중 특히 또봇은 자동차 회사와의 라이센스를 통한 실제 차량을 모델로 합니다. 이를테면 아래 장면과 같이 또봇X는 쏘울, Y는 포르테쿱, Z는 스포티지R 등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현실감이 매우 높습니다. 이제 네 살.. 2016. 3. 30.
[역사 속 엔지니어] 승강기 개발자 E. G. 오티스, 추락하는 엘리베이터를 멈춰 세우다 [역사 속 엔지니어] 오티스, 추락하는 엘리베이터를 멈춰 세우다 때는 1854년, 이곳은 크리스털 팰리스 박람회가 열리는 뉴욕의 박람회 현장입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한쪽에 가득 모여 있습니다. 한 남자가 허공 높이 매달린 승강기에 올라선 채 자신이 타고 있는 승강기의 로프를 끊어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미국의 발명가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Elisha Graves Otis), 그는 자신이 발명한 안전장치가 달린 승강기에 직접 탑승하여 사람들 앞에서 공개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 비상정지장치 공개실험 사진출처 : https://goo.gl/ChBiCN 추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오티스가 발명한 비상정지장치 브레이크가 작동하여 떨어지던 승강기가 공중에 안전하.. 2016. 3. 17.
[생활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내 시계를 스마트워치로 바꿔준다! [사물인터넷]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사물인터넷 2015년 8월을 기준으로,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놓고 내리는 분실물이 하루 평균 300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로부터 제출받은 유실물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유실물은 총 31만8458건이었다고 하네요. 하루 평균 290건꼴입니다. 유실물은 2012년 9만827건, 2013년 10만9012건, 지난해 11만1219건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7만5305건으로 전체의 2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7만312건(22.9%), 의류 2만3890건(7.5%) 등 순입니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있답니다. .. 201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