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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516

[중국 특파원] 상하이의 사라져 가는 길거리 포장마차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이제 가을이 우리 곁에 자리 잡았음을 알리는 것 같다. 이곳 상하이는 원래 이즈음에는 비도 많이 오고 흐린 날이 많은 게 예사인데, 요즘 날씨는 청명하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하다. 높은 하늘과 한들한들 흘러가는 구름은 마치 파란 도화지 위 흰색 물감을 흩뿌린 듯하고, 석양의 지평선으로 걸린 햇살은 자줏빛과 붉은빛을 구름 위로 흩뿌린다. 가을날의 높은 하늘 위에서 한 편의 시를 쓰는 듯, 보는 이를 황홀하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해가 지고 나면 하늘에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별들이 반짝인다. 작년만 해도 꿈도 꾸지 못했던 가을날의 정취를 요즘 상하이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끽한다. 이즈음이면 동네 어귀의 한적한 도로에는 삼삼오오 줄을 지어 포장마차들이 하나둘 .. 2014. 11. 6.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4년 11월 5일 오늘의 반도체 뉴스 1. TV화면 더 커진다…내년 대형패널 출하량 증가 (머니투데이 2014-11-05) - 출하량 2억5700만대로 올해보다 3%↑, 삼성·LG·이노룩스 등 대형패널 양산 늘려 기사 미리보기 내년에도 TV화면 대형화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32,850원 보합0 0.0%)를 비롯해 대만 이노룩스, 중국 차이나스타 등 주요 패널업체들이 50형(인치, 1인치=2.54cm)이상 대형패널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내년 LCD(액정표시장치) TV패널 출하량은 총 2억5700만대로 올해(2억4900만대)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사 바로가기 2.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업계, 신시장 개척으로 불황 파고 넘는다 .. 2014. 11. 5.
[에피소드] 자네, 고흥에서 개막이 체험 한번 해보지 않겠나? 우리 K4 장비기술 3파트의 체험기 , , 을 보면 알 수 있듯, 최근 대세는 ‘몸이 고생하는 예능’이다. 우리는 그동안 매년 비슷했던 장소와 일정들을 싹 지워버리고, 아주 새로운 야유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원시 체험의 섬’. 미션! 주어진 식자재로 모든 걸 해결하라!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시호도’라는 섬을 들어봤을까 모르겠다. 사람이 살지 않지만 육지와 가깝게 붙어있는 섬이다. 넓다면 넓고 작다면 작을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우리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해가 지면 정말 정말 까맣게 어두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왠지 귀신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 같은 장소라고나 할까. 일단 우리는 야.. 2014. 11. 5.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4년 11월 4일 오늘의 반도체 뉴스 1. 보조금 받는 中 LED기업 '반짝'이는데..한국 '비상등' 켜졌다 (한국경제 2014-11-04) - 중국 공장, 공격적 설비 확장에 LED 부품값 급락 - 서울반도체 영업익 86% 감소…루멘스도 부진 예상 기사 미리보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내 LED(발광다이오드) 산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LED 칩과 패키지 공급이 넘치고 가격은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바로가기 2. 나노선 이용 고성능 유기 태양전지 개발 - 포스텍 조길원 교수팀, 광전류 생성효율 증가 (경북매일 2014-11-04) 기사 미리보기 유기태양전지의 효율을 고분자 반도체 인쇄공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2014. 11. 4.
웹진 [앰코인스토리] ‘사랑도 테스트’ 이벤트 결과 발표 2014. 11. 4.
공감의 노래,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공감의 노래,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공감 (共感)영어 : sympathy일어 : きょうかん (공감, 동감)중어 : 共鸣 (gòngmíng, 공감, 동감, 공명) [파생어]공감하다 [명사]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비슷한 말]동감 [활용]서로 상반된 위치에서 우리의 전반적인 의료 문제를 재조명하면서 진한 공감에 도달하고 분노를 불태우고 싶었다. (출처 : 박완서, 오만과 몽상)듣는 쪽에서도 진정 몇몇은 내 이야기를 성실하게 이해하려고 애썼고, 더러는 깊은 공감과 동정으로 받아들였다. (출처 : 이문열, 시대와의 불화)만일 종상이와 승재에게도 그 공통의 불씨가 없었다면 독립신문을 돌려가며 읽으면서 주고받은 공감과 비분강개가 그렇게나 뜨겁지는 못.. 201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