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앰코인스토리4341

[대만 특파원] 이열치열 육복촌 테마파크 (Leofoo Village Theme Park) 8월의 대만은 아주 한여름입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의 소중함을 느끼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습하고 평년에 비해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도 열사병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TT에서는 가족의 달을 맞이해 테마파크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척 무더운 날씨지만 이열치열의 마음가짐으로 필자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행사 장소인 육복촌 테마파크(류푸춘 테마파크, Leofoo Village Theme Park)는 신주현에 있으며 한국의 테마파크와 느낌이 많이 비슷하지만 규모는 훨씬 작습니다. 몇 년 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면서 한국분들에게는 제법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테마파크 입구에 서 있는 간이 조형물이 눈에 띄네요. 안내 마크를 따라 가보.. 2024. 8. 19.
[디지털 라이프] 이메일의 180° 몸부림, 대신 보내주고 추천해주고 도와주고 이메일의 180°몸부림,대신 보내주고 추천해주고 도와주고 그동안 [디지털 라이프]에서는 깊숙한 곳의 IT 기술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그러나 IT 기술의 가장 근원적이며 원초적인 곳에서도 변화와 혁신의 무브는 이어지고 있지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매우 오래된 IT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이메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 : 이메일 꼭 필요하지만 발전은 그닥..B : 아니 나름대로 혁신 중이라고~ 참나~  이메일은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의사소통 도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이메일이 가장 기본적인 IT 기술로 여겨지는 몇 가지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누구나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고요. 이는 스마트폰, 태블.. 2024. 8. 16.
[추천책읽기 : 책VS책] 여행의 깊이, 깊고 넓게 여행하는 법 여행의 깊이,깊고 넓게 여행하는 법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여행 준비를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여행 계획을 세울 때면, 먼저 시간을 따지고 비용을 따집니다. 주말이든, 명절이든, 연차를 내든, 휴가를 내든 최대한의 시간을 확보하지요. 그 다음에 활용 가능한 예산을 고려해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에 적절히 배분을 합니다. 여행지에서 서핑을 하거나, 별을 관찰하거나, 집라인을 타는 등 액티비티에 따라서 예산이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나면 날씨를 고려해 짐을 꾸립니다. 쌀쌀한 홋카이도로 떠날지, 뜨거운 해운대로 떠날지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지겠지요. 더운 날과 추운 날, 비 오는 날과 눈 오는 날의 짐이 달라지고, 여행지에서 방문할 스폿이 계곡에서 카페로, 박물관에서 루프탑으로 바뀝니다. 그렇게 계획대로 여행을 마치고.. 2024. 8. 14.
[포토에세이] 청포대 낙조 [포토에세이] 청포대 낙조 서해바다인 충남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낙조가 아름답다. 하늘과 바다 지평선 위로 붉은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 한 폭의 그림 같은 일몰이 장관이다. 촬영일 / 2024년 8월촬영지 / 충남 태안 청포대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1팀 여민정 사원 2024. 8. 13.
[중국어 탐구생활]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奥运会圆满落幕 유난히도 더운 이번 여름, 많은 분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보면서 웃고 울고 또 기뻐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참가 규모는 작았지만 예상보다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면서 필자도 열심히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4년만에 찾아온 올림픽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精彩纷呈的巴黎奥运会圆满落幕。Jīngcǎifēnchéng de bālí àoyùnhuì yuánmǎn luòmù。화려했던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在这19天的时间里它带给我们无数精彩回忆。Zài zhè 19 tiān de shíjiānlǐ tā dàigěi women wúshù jīngcǎi huíyì。이 19일의 시간 동안 우리에게 많은 기억을 남겨주었습니다. 韩国体育代表团参赛运动员144人共.. 2024. 8. 13.
[에피소드] 망고가 좋아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던 사과가 어느새 금값이 되면서 멀리한 지도 오래다. 수입품인 오렌지와 바나나로 대체했다가 요사이는 맛이 든 참외를 먹게 되어 사과에 대한 아쉬움을 다소나마 덜게 되어 다행이다. 가까이 있는 딸네 집에는 손자의 재롱이 보고 싶어 매달 두 번씩은 다녀온다. 유치원에 다니는 손자를 보기 위해서는 오후 느지막하게 가는 게 정석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는 게 그리도 좋은지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면서 이 방 저 방을 뛰어다니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식사를 하고 나서 과일을 깎아내면 기다렸다는 듯 포크로 찍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순으로 주고 나서 자기 입으로 가져가는 것도 우리를 감동시키는 행동 중의 일부다. 그러던 것이 망고를 맛보고부터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망고와 오렌지를 쟁반에.. 202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