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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1969

[중국 특파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쿤제 (光棍节) 중국 인구 모두가 동시에 뛰면 지구 반대편에 지진이 일어난다는 우스갯소리처럼, 얼마 전 11월 11일 광쿤제에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11월 11일 0시가 되는 때에 1,370만여 명이 동시 접속 55초 만에 이루어지는 거래액이 몇천 억, 평소 인터넷 쇼핑몰 매출의 60배를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많은 매체를 통해 곳곳에 보도되었다. 사진 출처 : www.taobao.com 중국 최고 쇼핑의 날로 불리는 이 ‘광쿤제(光棍节)’의 매출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액이 571억 위안(한화로 10조 정도)을 달성했단다. 이것은 지난해 362억 위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고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액을 가볍게 뛰어넘었다고 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2015. 1. 8.
[미드영어 1호] 빅뱅이론7 : 쉘든, 추억을 지켜줘서 고마워!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사람들은 더 좋은 것, 편리한 것을 추구한다. 옛 가구만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추억도 함께 보내려 하기에 삶이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공허함은 더 심해진다. 이런 공허함에 맞서 소소한 추억을 되돌려 놓으려는 사람이 있었으니, 괴짜 과학자 쉘든(짐 파슨스)다. 개성 만점 과학자들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미국드라마 (Season7 Episode16)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다. 쉘든은 새로 산 식탁에서 밥을 먹고 싶지 않다. 그는 수년간 익숙해진 자리에서 먹고 싶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소소한 추억거리를 쉽게 잊어버린다.. 2015. 1. 8.
웹진 앰코인스토리 ‘을미년 양띠’ 이벤트 2015. 1. 5.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의 기를 그대들에게! 그랜드 캐니언의 일출 새해가 시작되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일출 명소를 찾게 되지요. 매일 해가 뜨고 지지만, 하루쯤은 마음먹고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 그 붉은 물결의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번잡했던 모든 것은 잠시 잊고 ‘자! 이제 시작이야!’ 하는 새로운 에너지와 따뜻한 기운들이 좋은 새해를 열어줄 것만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5년 첫 번째 글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의 일출 명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자연의 넘치는 에너지가 미국 소식을 접하는 앰코인들에게 좋은 신년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콜로라도 강을 기점으로 노스림과 사우스, 두 지역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협곡입니다. 경관으로도 유명한 관광 명소지만, 20억 년에 거친 침식작용으로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세계적인 .. 2015. 1. 1.
[포토에세이]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고 노을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고 노을 3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을 함께 했었던 너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야만 했던 이곳에서 한 장의 추억이 묻어있는 이곳을 뒤로 한 채우리가 마지막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다. 서로의 익숙함에 길들어 소중함을 잊어버린 우리가이제는 더는 이곳에 함께 올 수 없음에난 오늘도 여전히 저 노을을 바라보며 그리워한다, 너를. 나의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며나의 눈에서 서서히 저물어가는 저 노을을 아쉬워하며지금 이맘때쯤의 겨울 노을이 너인 마냥한없이 바라보고 바라본다. ※ 사진 제공 / K4 제조1부문 제조3팀 신덕우 대리 2014. 12. 31.
웹진 앰코인스토리 ‘나만의 버킷 리스트’ 이벤트 결과 발표 201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