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962

바르게 알고 미리 예방하는 메르스 정보 자주 묻는 질문 Q&A ▶질병정보 Q. 메르스는 어떤 질병인가요?A.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병으로 감염 시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을 보이며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단한 실천으로 전염을 막을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평소 건강했던 사람이라면 가벼운 증상을 거쳐 거뜬히 이겨내고 완치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Q. 메르스는 어느 국가에서 발행하고 있나요?A. 2012년 4월 최초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15년 6월 5일까지 25개국에서 발생하였으며, 메르스에 감염된 1,211명 중 49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럽 질병통제청 15.6.5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풍토병으로 지속.. 2015. 6. 22.
[행복한 꽃배달] 언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둘째 못난이 찐~♡ 편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 정작 내 가족한테는 편지를 써 본 적 없어서 너무 쑥스럽다! 하하! 아무 기념일도 아닌데 꽃바구니를 받으면 뭐냐고 묻겠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해 봤는데, 운이 좋았는지 당첨되었다고 말할까? 서프라이즈 해줄 생각에 신난다! 항상 언니가 나한테는 엄청 고맙고 의지가 되고 그랬는데 한 번도 표현한 적이 없었잖아. 큰언니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리 둘이 서로 많이 의지했지. 지금도 그렇고. 어릴 때 내가 맨날 언니 쫓아다니고 소풍도 맨날 따라간다고 하고 안 데리고 가면 울고, 나 참 진상이었어. 고집도 세서, 내가 언니 이겨 먹으려고 하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내가 언니처럼 구는데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 다 받아줘서 너무 고마.. 2015. 6. 18.
[에피소드] 야구와 고사리손 밥만 먹고 나면 야구공 하나 들고 학교 운동장으로 향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묵직한 야구공은 살 돈은 없어, 학교 근처 체육사에서 야구공 모양을 한 테니스공을 샀었지요. 선수들이 던지는 커브 슬라이브를 유심히 봐두었다가 써먹는다며 엄지손가락과 검지 가운뎃손가락을 그럴싸하게 만들고 나서, 멋진 폼으로 포수를 향해서 던졌습니다. 하지만 커브나 슬라이브는 궤적부터 다른 공인데 항상 똑같이 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 야구공을 가지고 실밥을 잡고 손목을 사용하는 공들이었지만 고사리손으로 흉내만 내다보니 그 공이 그 공이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지요. 하지만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시작한 경기는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갈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2015. 6. 16.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장미빛 편지~! 사랑하는 피오나 공주님! 안녕하세요, 공주님! 오랜만에 당신께 편지를 쓰네요. 우리 처음에는 아기가 안 생겨 10년 동안이나 마음고생 하고, 전국 방방곡곡 좋다는 한의원은 다 찾아다니고 하면서, 꿋꿋하게 이겨 냈던 당신!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했던 그때, 우리에게 소율이가 왔지요!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벌써 6년 전 일이 되었네요. 아득히 먼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그때에 그 감동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있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소율이가 벌써 일곱 살이 되어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네요. 그동안 소율이 육아를 위해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혜롭게 잘 해결하고 이겨내 줘서 고마워요. 아빠로서 자리를 지키려고 육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2015. 6. 11.
[형이 쏜다] 우리 집 귀염둥이 막냇동생을 위한 피자파티! 5월의 햇살이 따사로운 교실, 형이 귀여운 막냇동생을 위해 출동했다! 피자를 한 아름 안고 교실로 습격한 형은 곧 막내를 향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애써 기쁜 웃음을 참던 막내는 형의 편지에 곧 크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들은 모두 함께 반 친구들과 맛있게 피자를 나누어 먹었다. 우리 집 귀염둥이 현구에게 현구야. 안녕? 현구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형과 누나의 20대를 다 뺏어가더니 벌써 12살이 되었구나. 빨리빨리 자라는 것 같지만 조금만 더 빨리 자라줬으면 좋겠는데, 하하! (형과 누나에게도 자유를…) 엄마, 아빠, 형, 누나가 모두 일을 하다 보니, 현구가 혼자 집에 있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가 미안해하고 있단다. 어렸을 때부터 20대 형, 누나들하고만 놀다 보니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 2015. 5. 27.
[행복한 꽃배달]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나의 여보에게 2005년 12월 26일 처음 만나 2007년 4월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 결혼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지나버렸네. 우리가 함께한 약 3,400일간 좋은 일도 많았고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돌이켜 보면 결혼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신혼 초에 시댁 식구들과 한집에서 산다는 것은 누가 봐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나를 믿고 그렇게 해주었던 당신. 지금도 너무나 고맙게 생각해. 프러포즈도 못 받고 결혼했다고 늘 투정부렸었잖아. 이번 깜짝 꽃 선물로 조금은 풀었으면 좋겠어. 직장생활로 늘 힘들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우리 아들만큼은 너무나도 잘 챙겨준 덕에 우리 준서는 우량아의 길을 걷고 있지. 이제 8년이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곁에서 나를 믿고 사랑해줘서 .. 201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