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962

[행복한 꽃배달] 존경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유승재 사원의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은 있지만 제대로 된 표현을 못 해왔던 아들로, 이제는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와 함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의 사랑하는 아들 승재입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이번에 청주에도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출퇴근길은 편안하게 하고 계시는지요. 날씨가 추워 밖에서 활동 많이 하다 보면 괜히 더 쓸쓸하실 텐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 걱정되는 마음이 앞섭니다. 이번에 제가 감사하게도 꽃배달 이벤트에 당첨되어 부모님께 이렇게 꽃배달과 진심 담긴 편지를 쓸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살아오며 부모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제 속마음을 표현한 적이 별로 없었.. 2016. 2. 10.
[포토에세이] 광주에 눈 내리는 날 [포토 에세이] 광주에 눈 내리는 날 1월의 어느 날, 광주에 눈이 가득 내렸습니다. 그 하이얀 모습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촬영지 / 앰코코리아 K4공장 사진과 글 / K4-2 제조6팀 김동주 수석 2016. 2. 5.
[행복한 꽃배달] 하나뿐인 아들이 드리는 특별한 선물 앰코인스토리에 신민수 사원의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회사 입사와 함께 28년 동안 대구에서 함께했던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동안, 생각은 많이 했지만 그동안 연락을 자주 못 드려서 죄송하다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번에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자, 신민수 사원이 보내드리는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의 하나뿐인 아들 민수에요. 이렇게 엄마에게 편지 쓰는 것도 거의 10년만인 것 같네요. 회사에 입사 후 고향인 대구를 떠나 인천으로 온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내려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락도 자주 안 드려서 죄송해요. 올해는 최대한 자주 대구로 내려가고 같이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러 다니도록 해요. 그리고 작년에는 제가 걱정할까 봐 몰.. 2016. 2. 2.
[포토에세이] 싱가포르의 그림 같은 밤 [포토 에세이] 싱가포르의 그림 같은 밤 하기휴가를 큰 맘 먹고 떠난 싱가포르는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렸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지의 모습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밝혀주는 불빛들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장관을 나의 기억 속에 심어주었다. 촬영지 / 싱가포르 사진과 글 / K4-1 제조3팀 신덕우 책임 2016. 2. 2.
[포토에세이] 광주의 겨울 [포토에세이] 광주의 겨울 올해 겨울은 유난히 포근하다 싶었습니다. 더욱이 눈 구경을 자주 못 해서 그랬구나 싶었는데 나이트 근무 후 퇴근하는 길, 보는 이 없는 그 시각, 홀로 세상을 찾아온 모습에 아득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 시린 손으로 담아 봅니다. 촬영지 / 앰코코리아 K4공장 정문 사진과 글 / K4 제조3팀 김지호 사원 2016. 1. 26.
[에피소드] 내 나이가 어때서 시도 때도 없이 8, 9, 10을 떠올리며 가신 분들을 그리워하는 횟수가 늘어만 간다. 고모, 아버지,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 후 흘러간 햇수가 8, 9, 10년이다. 거기다가 동년배인 건강전도사가 졸지에 사라진 것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5공 시절 대통령을 닮았다는 배우도 속절없는 세월 따라 이승을 등지고부터는 부쩍 신문의 부고란에 눈길이 머문다. 그래서인지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 세월에 등 떠밀리다 보니 힘도 부치고, 생계에도 적신호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얼굴은 맑아 보였지만 주름살도 많아졌고 이마는 더 훤칠해졌으며 머리카락은 눈이 내린 것처럼 새하얗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것 같은 흰색의 깊이에 신뢰가 간다. 나도 그렇게 늙고 싶었는데…. 젊음을 .. 201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