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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맛집 <동경화로> 감성 화로구이 숙성한우로 입맛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2019년 광주 맛집의 문을 연, 새로운 필자 윤지용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맛있는 광주의 맛집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소개해드릴 첫 번째 맛집, 시작하겠습니다. (^_^) 광주에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소고기 맛집이 있답니다. 날씨도 춥고 웬만해선 밥도 대충 해 먹고 싶은 요즈음, 잘 구운 소고기 한 점은 정말 집 나갔던 입맛도 알아서 돌아오게 만든다는 거, 다들 아시지요? 이 집은 광주 상무지구 이마트 건너편에 있고, 가게 건물에 있는 메가박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니 차량을 가지고 가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좀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쿵덕쿵덕 기대를 하고 입장했는데, 역시나 이자카야 분위기의 테이블별로 놓인 전용화로는 보는.. 2019. 1. 10.
[추천책읽기] 황금돼지해를 시작하며 마음을 가다듬어줄 좋은 책들 2019년 황금돼지해를 시작하며 마음을 가다듬어줄 좋은 책들 최근 몇 년간의 한국 사회를 돌아봅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으려는 워라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소확행을 추구하는 시간이었어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이려는 시도가 여기저기서 불거졌지요. 출판계의 흐름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최근의 자기계발 트렌드는 노력에 노력을 더해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내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채찍질하다 지쳐서 자존감이 점점 약해지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조언을 담은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2018년에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2.. 2019. 1. 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11편, 샌프란시스코 (2) (지난 호에서 계속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찾다가 결정한 것이, 바로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넘어가는 것이었다. 숙소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빌려 피셔맨스워프 – 금문교 – 소살리토섬 – 피셔맨스워프(페리 이용) 이런 루트로 도는 일정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트램을 타고 시내 구경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자전거 세 대를 빌린다. 아이들 각각 하나씩과, 자전거를 못 타는 아내를 위한 2인용 자전거 하나다. 해변을 따라서 가다 보면 이렇게 낚시하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다. 물고기를 낚으려는 강태공의 마음이나 곁을 지키면서 떡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펠리컨의 마음이나 똑같아 보인다. 날이 많이 흐린지, 아니면 안개가 밀려와서 흐리게 보이는지 알.. 2019. 1. 4.
[안쌤의 저염식 요리] 오렌지삼겹찜 & 새우완자찜 지금까지의 찜 요리는 잊어라! 오렌지삼겹살과 새우완자찜 요리가 나가신다! ‘찜’이란 어패류나 수조육류에 향미성 조미식품을 가미하여 쪄서 익힌 음식을 말하지요. 예전의 찜은 시루에 쪄서 만들었으나, 오늘날에는 다양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국물 없이 만드는 것으로 변했답니다. 찜 요리를 할 때는 주재료에 갖은양념을 하여 물을 약간 넣고 푹 익혀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만드는데, 어패류나 닭, 갈비, 사태육, 우둔육 등 동물성 식품을 주재료로 삼고 채소, 버섯, 달걀 등을 부재료로 사용합니다. 「증보산림경제」, 「임원경제지」, 「규합총서」 등의 고서를 통해 찜 조리기법을 보면 수증기로 쪄냈을 정도의 즙기를 가진 상태를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찜 요리는 오렌지삼겹찜, 새우완자찜입니다. 요리별 나트륨을 줄이.. 2019. 1. 3.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1월 개봉영화, 새해맞이 [추천 MOVIE] 2019년 1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그린 북 Green Book 2019.01.09.(개봉예정), 13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피터 패럴리 주연 :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순회공연을 떠나기로 하고, 투어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 2019. 1. 2.
[음악나라 음악쌀롱] 눈이 오는 날에 생각나는 겨울노래 음악나라 음악쌀롱 내눈이 오는 날에 생각나는 겨울노래 손난로와 호빵이 자꾸 생각나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손난로는 이제 겨울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고, 호빵의 기세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편의점을 지날 때면 괜스레 구매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길에서 팔던 군고구마도 이젠 간편하게 집에서 요리해 먹는 그런 시절입니다. 추운 겨울, 필자 어린 시절 창밖으로 “찹쌀떡!” 외치던 소리. 어린 마음에 찹쌀떡 장수의 추위가 걱정되곤 했는데요, 매번 하나 사 드리자고 할머니를 졸랐던 기억이 납니다. 짜장면도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했던 시절, 당시 제 하루 용돈이 50원이었는데요, 지금 젊은 세대분들이 들으면 눈물 나는 필자의 어린 시절이네요. 겨울이 되.. 201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