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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힐링하기] 화려하고 강렬한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다 설악산 대청봉 코스 Day 1 8.6 km, 7시간 15분 소요 (휴식 포함) Day 2 11 km, 6시간 소요 (휴식 포함) 설악산에 오르기 시작하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필자는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설악산에 다녀왔답니다. 이것으로 3대 가장 높은 명산을 모두 다녀오게 되었네요! ▲ 능선도착 한계령 삼거리 감격스러운 순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순위를 나열할 수는 없지만, 설악산에 가보지 않고는 자연경관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지리산은 엄마, 설악산은 아빠 같은 산이라고 하는데 정말 설악산은 자연경관이 화려해서 볼거리가 많은 산이었습니다.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셋 중에 No.1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2017. 7. 28.
[대만 특파원] 대만의 여름, 그리고 귀신의 달(鬼月) 대만에 머물렀던 장마 전선이 한국 쪽으로 올라가서, 대만은 36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만을 떠나 올라간 장마 전선은 한국에 많은 국지성 호우를 남겼으니, 대만에서 습하디습한 장마가 끝났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대만은 아열대와 열대기후를 구분하는 북회귀선이 대만의 남부지방을 지나긴 하지만, 여름이면 다 열대지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매우 덥고, 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섬나라의 지형적 여건 때문에 습한 날씨가 많지만, 그나마 여름에는 오랜 시간 유지되는 태양 때문인지 건조하게 더운 경우도 있지요. 그럴 때는 나무 밑 그늘이 그나마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곤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파란 하늘도.. 2017. 7. 27.
[일본어 노래듣기 19호] TWICE(트와이스)의 TT : 한국어와 일본어로 만나는 TT 사진출처 : https://goo.gl/cFicFf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트둥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트와이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한국에서 2015년에 데뷔한 여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인 TWICE가 2017년 6월 28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했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는 일본 공식 데뷔 전부터 ‘TT’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주목을 끌었지요. 이번에 소개할 곡 는 한국어로 발매 후 일본 데뷔를 위해 일본어로 만들어졌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번역한 내용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정식 발매한 곡의 한국어와 일본어 가사를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괄호를 친 부분이 일본어를 번역한 내용이고, 괄호를 치지 않는 부분은 실제 한국어로 부.. 2017. 7. 27.
에일리 콘서트 관람기, 화끈한 가창력과 열정으로 물든 무대를 보다 지난 6월, 초여름 날씨에 화창한 오후가 지나고 일교차 때문에 쌀쌀해질 저녁 무렵,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를 보러 광주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때마침 아이들을 봐주신다는 고마운 지인분이 있어 정말 마음 편히 관람할 기회가 되었네요. 앰코인스토리와 지인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만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나이 지긋한 중년부부와 혼자 관람하러 오신 주부님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에일리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현장이었어요! 우리 부부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어느덧 공연시작 시간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부터 화끈한 가창력을 보이며 에일리가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춤과 함께 시원시원한.. 2017. 7. 26.
앰코코리아 K3 축구동호회 축사모, 잔디 위에서 함께 땀 흘려 봅시다! K3 축구동호회 축사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코리아 사우 여러분! K3공장 최강의 축구동호회 축사모를 소개합니다. K3 축사모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인천대공원 대구장으로 향합니다. 매주 주말마다 선후배 동료들이 모여 서로 땀 흘리고 푸른 운동장 위에서 같이 운동하면서 친분도 쌓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운동을 하는 중이랍니다. 실력은 뛰어나지는 않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열정 하나만큼은 어떠한 팀보다 뜨겁게 타오릅니다. 폭염 따위는 축사모를 멈추게 하지 않는다 축구는 11명이 한 팀이 되어 푸른 잔디 위에서 패스를 통해 상대 팀에 골을 넣는, 11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운동입니다. K3 축사모는 날씨에 상관없이 매주 모입니다. 서로 발을 맞추면서 눈만 보고도 서로를.. 2017. 7. 26.
[와인과 친해지기]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1편 처음 만나는 사람이 와인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어떤 와인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취향과 와인 지식에 대한 깊이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스윗(Sweet)한 와인인 모스카토 와인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와인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초보자일 확률이 높고, 좀 묵직한 레드와인을 좋아한다면 어느 정도 와인에 눈을 뜬 중급자일 것이고, 어느 특정 나라나 지역의 와인을 자신 있게 콕 찍어 얘기를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상급자일 것이고, 부르고뉴 지방 와인이나 샴페인(Champagne)을 좋아한다고 하면 아마 그는 고수일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그렇다는 말이지 꼭 스윗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초보라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이번 호에서는 발포성 .. 201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