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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생각을 바꿔주는 사물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다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법에서 부족한 수분 보충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점심 먹고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씩 들고 가는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고, 심지어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마저도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CNBC 보도에 따르면, 커피 원두 수입 규모로 커피 소비 시장을 환산해 볼 때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6위라고 합니다. 소비 1위 국가는 단연 미국으로, 영화에서도 보듯이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물 마시듯이 커피를 마시고, 엄청난 양의 커피를 흡입하는데요, 현재의 추세로 간다면 이 모습이 조만간 남의 나라 모습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다방커피와 믹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커피 애호가들은 .. 2017. 8. 17.
[추천책읽기] 지구별 여행, 직장인 80% 해외여행 시대! 지구별 여행자의 마음가짐 지구별 여행, 직장인 80% 해외여행 시대! 지구별 여행자의 마음가짐 그랜드 투어를 아시나요?그랜드 투어(Grand Tour)는 17세기 중반부터 영국을 중심으로 생겨난 귀족 자제들의 유럽 여행을 말합니다. 유럽의 귀족 자제들은 사회에 나가기 전에 짧게는 2~3년, 길게는 4~5년에 걸쳐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돌아보았지요. 그랜드투어의 목적지는 로마였고요. 이탈리아에서 파리를 거쳐 영국으로 돌아가던지, 또는 독일과 네덜란드를 거쳐 귀국했습니다. 그랜드 투어는 18세기의 유럽 각국의 귀족 계급이 수준 높은 문물을 익히게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심미안을, 프랑스에서 교양을 얻고 돌아온 귀족들은 여러 나라와 도시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융성에 힘을 쏟았지요. 물론, 순기능 대신 역기능도 있었습니다. 낮에는 .. 2017. 8. 17.
[행복한 꽃배달]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큰형님, 큰처남댁 그리고 가족들에게 아직도 많이 힘드시지요? 큰형님께서 장인어른 묘비에 작성한 “아버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립고 고맙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 말만큼 큰형님, 큰처남댁의 마음을 표현한 말은 없을 것 같네요. 장마라 그런지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조금 차갑더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인지, 저는 오늘도 일을 하러 가시던 시골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형님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 처가에 홀로 계신 장모님을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남남인 우리가 한 가족으로 만나게 되면서, 서로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시골 풍경을 바라보고 자라온 소싯적 생활은 비슷하리라 봅니다. 부모님들의 지난 삶에 견줄 수는 없을 정도의 못 먹던 시절은 아니었을지라도,.. 2017. 8. 16.
[중국어 노래듣기 20호] 完美生活 Wánměi shēnghuó (牛奶@咖啡 niúnǎi kāfēi) 也许没有所谓的完美生活 Yěxǔ méiyǒu suǒwèide wánměi shēnghuó 어쩌면 소위 완벽한 생활이란 건 없을지도 몰라요 밀크커피 또는 카페라테 정도로 번역되는 牛奶@咖啡 niúnǎi kāfēi라는 가수의 이라는 곡입니다. 영어로 Milk coffee라고도 불리는 이 밴드는, 보컬인 Kiki (富妍 fù yán)과 키보드를 담당하는 格非 (gé fēi), 이렇게 두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밴드입니다. 여태까지 소개해 드렸던 노래들과는 달리 그리 유명한 곡은 아닌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한 줄기 부드러운 바람 같은 곡이지요. 세련된 분위기와는 다르게, 대만이 아닌 중국 본토의 곡이기도 하고요. 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친 하루.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산들바람 같은 이 노래를 함께 .. 2017. 8. 16.
광주 쌍암동 맛집 <이비가 짬뽕> 얼큰한 국물에 쫀득한 찹쌀탕수육을 맛보고 싶다면? 뜨거운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요즘이지요.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에 딱 맞는 음식으로, 얼큰하면서 매운 국물이 일품인 짬뽕을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첨단병원 근처에 위치한 은 TV프로그램인 에 출현하여 ‘짬뽕 10대 맛집’에 선정될 만큼 이미 맛이 보장된 곳으로, 얼큰한 국물과 쫀득함이 살아있는 탕수육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다른 일반 중국집과 다르게, 메뉴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자부심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가득 안고 바로 자리에 앉아, 이 집의 주 메뉴인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짬뽕과 탕수육이 나왔는데요, 짬뽕이 나오는 순간! 국물 향이 코끝을 자극하면서, 탕수육은 일반적으로 .. 2017. 8. 15.
[포토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포토 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끝내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일을 하지 못하게 노트북 위에 자리 잡고 비켜주질 않네요. 어쩌면 “오늘은 조금 쉬어도 돼.” 또는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비켜주지 않을 거야.” 하는 우리 집 시크남. 기분 좋은 방해꾼 밍순이랍니다. 글과 사진 / K3 TEST제조팀 박미영 사원 촬영지 / 집 201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