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회상
간조가 되니 꼬맹이 게들의 주거지가 하나 둘 드러납니다. 조개를 찾는 실속파들은 갈고리, 소금통을 챙겨 빠르게 사라져갑니다만, 한참을 지켜도 얼굴 한번 내밀지 않는 여기 주인은 이래저래 인기가 없습니다. 아득해진 파도 소리를 따르며 웨건까지 동원된 실속파들 전리품도 구경하는 해변의 시간.
촬영지 / 변산해수욕장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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