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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419

부천 중동 맛집 <미우치>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부천 최고의 오마카세 맛집 이번에 필자가 소개할 맛집은 부천 신중동역 근처에 위치한 일식집 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반 일식집과는 다르게 오마카세만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입니다. 일본에는 ‘오마카세’라는 시스템이 있답니다. ‘오마카세’는 한국말로 ‘맡긴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인데, 즉 주문의 권한을 전적으로 전부 가게 측에 맡기는 시스템입니다. 그럼 일본에서는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왜 본인이 정하지 않고 가게 측에 맡기는 걸까요? 그 이유는, 가게에서 추천해준 것은 안심할 수 있으며 손님이 체험해보지 못한 것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기대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 미우치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소위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이기에, 반드시 3~4일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필자는 보통은 일주일 전에 자리를 예약하고 아내와 .. 2019. 6. 11.
[안쌤의 저염식 요리] 두부 카프리제 & 삼색 샐러드와 두부구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이색적인 두부 요리로 맛과 영양을 함께 얻어 보자! 두부는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을 말합니다. 중국 한나라의 유안이 발명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전래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문헌에 처음 나타나는 때가 고려 말로 원으로부터 전래하였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제조법은 콩을 잘 씻어 물에 담가 불린 후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 솥에 넣어 가열하고, 가열이 끝나면 이것을 베 주머니에 넣고 짜서 콩물(豆乳)과 비지로 나누고, 식은 콩물에 응고제를 넣어 만듭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두부 카프리제, 삼색 샐러드와 두부구이입니다. 요리별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면, 두부 카프리제는 발사믹 소스와 파마산 치즈(파르메르산 치즈).. 2019. 6. 5.
인천 연수동 맛집 <돼공식당> 돼지를 사랑하고 돼지에 공들인 식당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조승일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여덟 번째 맛집은 인천 연수동에 있는 ‘돼공식당’입니다. 돼공식당은 ‘돼지에 공들인 식당’의 약자라고 하는데요, 오직 300시간 동안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이 집에 와보면, 정말 가게 이름처럼 돼지고기에 긴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돼공식당의 대표 메뉴는 ‘참숯초벌삼겹살’과 ‘꽃삼겹살’입니다. 고기류와 오돌뼈(오도독뼈) 주먹밥, 계란찜으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는데요, 처음에 주문할 때는 세트메뉴로 한 후에, 그 이후로 고기를 추가할 때는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을 주인장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필자 일.. 2019. 5. 28.
광주 북구 신안동 <도깨비마을> 고등어김치조림 꼭 드셔보세요! 자, 이번에는 광주의 어느 맛집을 소개해 드리면 좋을까요? (^_^) 모든 것을 포용하는 ‘김치’가 이번에는 ‘고등어’를 품었습니다. 필자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 식당 은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랍니다. 늦은 저녁 8시 정도에 방문했던 이곳은, 발을 들여놓자마자 고등어와 묵은지 냄새가 식당을 그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메뉴 구성을 더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고등어김치조림이 별로 당기지 않는 날에는 다른 메뉴를 맛보아도 물론 좋을 것 같고요, 필자는 이번에 당기므로~고등어김치조림을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넉넉한 소시지전을 비롯해서 물김치, 어묵볶음 등으로 먼저 상이 차려집니다. 주메뉴인 고등어김치조림이 나오기 전에 참지 못하고 먼저 밥 한 숟가락 위에 반찬을 올려.. 2019. 5. 21.
인천 중구 대만식 자가제면 맛집 <유미당> 면 요리 홀릭을 위한 곳!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필자가 동인천의 자가제면 맛집인 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자유공원으로 벚꽃놀이를 다녀왔는데요, 벚꽃놀이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날이 좋아서~면이 좋아서~요즘 핫하디핫한 대만 면 요리를 맛보러 우육면과 동파육탕면 맛집인 유미당에 들렀답니다. 유미당의 특별함은 ‘직접 뽑은 면’에 있는데요, 정성을 담아 뽑는 ‘자가제면’이 훌륭한 식감과 맛을 끌어냅니다. 자가제면은 일본식 라멘과 같은 면을 직접 뽑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잠깐! 면만 끝내주는 게 아닙니다.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과 부드러운 육질을 가진 고기를 음미하다 보면, 정말 대만에 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주문 전에 가격을 보.. 2019. 5. 14.
[안쌤의 저염식 요리] 토마토맑은장국 & 사과새우북엇국 계절별, 재료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 요리, 오늘은 어떤 국을 먹어볼까? 국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나누면 맑은장국, 곰국(곰탕), 토장국, 냉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맑은장국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국물을 맑게 끓인 국으로 주재료로는 쇠고기,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등이 사용됩니다. 곰국은 쇠머리,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등 소의 여러 부위를 여러 시간 푹 고아서 맛과 영양분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게 한 것으로, 닭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토장국은 된장을 쌀뜨물에 넣고 끓인 국으로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습니다. 냉국은 차게 해서 먹는 국으로 오이냉국, 미역냉국 등 담백한 것이 주종을 이루나, 닭을 곤 국물로 만든 깻국 같은 보양음식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토마토맑은장국과 .. 201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