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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996

[엄마가 쏜다]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해 아빠랑 엄마가 쏜다! 제법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여름의 오후. 엄마랑 아빠가 몰래 두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찾아왔다! 엄마랑 아빠의 양팔에는 고소한 내음이 풍기는 피자가 가득!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몰래 방문한 터라 두 딸은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행복한 네 가족의 여름 이야기! 서프라이즈! 엄마랑 아빠가 갑자기 찾아와서 우리 딸들 많이 놀랐지? 엄마랑 아빠 회사에는 자녀들에게 피자를 쏘는 이벤트가 있는데, 우리 딸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응모했거든! 그런데 행복하게도 이렇게 당첨이 되고 정말 기뻤단다. 엄마 생일 때 아빠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했던 너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엄마랑 아빠는 우리 딸들이 얼마나 놀랄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단다.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까 고민도 되.. 2014. 7. 24.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꽃바구니 사랑하는 여보에게 어느덧 우리가 결혼한 지 4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타국에서 아이를 잃었을 때, 해외 이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리된 것 같아 사실 많은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원망 한마디 없이 꿋꿋하게 잘 이겨내 줘서 고마운 당신. 그 후로 첫 아이를 타국에서 임신해서 입덧하느라고 너무 고생했고, 냉장고 문 하나 열기도 힘들 때에도 굳센 정신력으로 이 못난 남편 밥을 꼬박꼬박 챙겨줘서 또 너무 감사합니다. 입덧이 끝나고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이 참 많았을 텐데도, 왜 날 이런 시골로 데려와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게 하느냐는 원망도 하지 않고 잘 참아줘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님을 순산해서 감사하고, 출산 후 남들 다 가는 산후조리원에 보내주지 못했어도 별다른 문제 없이 두 사람 다.. 2014. 7. 22.
[포토에세이] 시화호 송전철탑 매년 4월과 9월에는 송전철탑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다.잠을 포기하고 새벽부터 촬영 포인트에서 기다린 결과물이다. ※ 사진제공 / 시설부문 박행임 사원 2014. 7. 18.
[사랑의 티켓]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본 공연 ‘위키드’ 글린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화려한 등장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뮤지컬은 시종일관 롤러코스터를 타듯 극의 긴장과 웃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고, 엘파바 역을 맡은 김선영의 보컬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특히 를 부를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하더군요. 글린다의 김소현 역시 아름다운 음색으로 엘파바와 함께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 냈습니다. 의 뒷이야기인 는 새로운 시각으로 극을 볼 수 있어서 그 즐거움이 더욱 컸던 것 같아요. 어머니와 함께 관람한 이번 공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감동과 웃음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랑 베풀어주신, 우리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이제 드디어 지난 7개월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아버지께서 퇴원하실 시간이 다가왔네요. 건강검진을 통해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후,.. 2014. 7. 17.
[행복한 꽃배달] 예쁜 엄마의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리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우리 예쁜 엄마의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리며 엄마!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아빠와 우리를 놀라게 하고 엄마가 쓰러지셨던 날이요. 우리를 걱정하며 큰 수술은 물론, 힘들고 어려운 치료를 너무도 잘 이겨내시고, 매일같이 기도하시며 간호하신 아빠와 엄마의 노력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된 사랑하는 우리 엄마! 지금은 우리 가족 모두가 다시 행복하게 웃을 수 있고, 아빠도 건강을 되찾으셔서 기뻐요. 지금은 너무도 건강한 모습으로 두 분께서 잘 지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매일 엄마랑 아빠와 함께 살며 두 분 건강 잘 챙겨드리며 가까이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시골 고향을 떠나기 싫어하시는 아빠 때문에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지요. 그래서 자주 찾아뵈려.. 2014. 7. 15.
[포토에세이] 희망의 고리 희망의 고리 도시의 삭막함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사진에 비밀이 있답니다. ※ 사진제공 / K3 TEST제조팀 박민철 대리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