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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오.감.만.족 가상 세계, XR로 더 생-생 하게

by 앰코인스토리.. 2023. 2. 8.

오.감.만.족 가상 세계,
XR로 더 생-생 하게

 

한 해의 시작, IT 기술의 나아감을 기대하고 그 언저리를 둘러보는 일은 첨단 시대의 오늘을 조우하기 위한 순서 중 하나이지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의 IT 시장과 그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고요. 또,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3'에서도 다양한 IT 분야가 주목받았습니다. 전기차, 로봇, 스마트홈 같은 최첨단 스마트 세상의 앞선 스펙트럼을 마주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이지요.

 

특히, 메타버스·웹,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에 대한 화두를 마주하는 가운데 담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을 미리 접속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중 핵심 키워드의 하나인 ‘메타버스’ 역시 23년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련 분야라 할 수 있는 확장현실(XR) 기기 역시 IT 시장에서 이목이 집중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XR, 확장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는 2023년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주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다재다능 XR : 어디까지 알고 있니?!

XR은 확장된(eXtended) + 현실(Reality)을 의미합니다. 즉, XR 분야는 다양한 몰입형 및 인터랙티브 기술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카테고리인데요, 아마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모두를 아우르는 확장현실이란 무엇일지 궁금해지지요. 그래서 조금 더 깊게 체크해 보려 합니다. XR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외에도 HR(홀로그램) 등과의 연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의 시각, 청각, 촉각을 통해 가상 공간 경험을 더욱 다각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합니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아우르기는 초 실감형 고도화된 영역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A : 초 실감형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주할 수 있다고!?

B : 가상 세계를 느끼는 순간이 더욱 생생해지겠는데!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공간 매핑, 객체 추적 등과도 연관이 있고요, 더욱 고도화된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지요. 즉, 우리가 경험했던 수많은 입체적 세상을 망라하는 초 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인 셈인데요, 일단 VR이라고 하면 360도 영상을 보는 형식이고, AR은 컴퓨터그래픽(CG)과의 연계성이 높지요. 물론, 헤드셋형(HMD) 단말기나 특화된 안경 등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XR은 이보다 더욱 확장된 분야이지요. VR·AR 기술의 연관성과 더불어 3D 홀로그램 등과의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XR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지요.

 

특히, 교육, 헬스케어나 제조업을 비롯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거라 기대를 모으는데요, 교육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학습공간은 특히 실제 학습환경과 유사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이미 XR·메타버스 러닝전문 에듀테크 기업 뉴클㈜이 XR 기반의 학습 프로그램 및 운영 플랫폼을 선보여 그 우수성으로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지요. 아울러, 최신 VR, AR, MR 콘텐츠 체험 속에서 학습자의 높은 참여도는 비대면 교육을 획기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입니다.

 

▲확장현실(XR)은 헬스케어나 기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오감만족 XR : 헤드셋 경쟁, 어떤 세상을 선사할까!?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기에 확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앞서도 이야기했는데요,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개별 활용이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즉, 혼합 활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적용 분야의 확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XR을 통해 발전된 가상 환경과 더 생생한 실감형 콘텐츠를 마주합니다. 현실과 가상의 상호작용 역시 더욱 강화될 수 있고요. 그러나 발전된 분야 인만큼 이를 지원하는 컴퓨팅이나 그래픽 수준 역시 더욱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XR의 특성 덕분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XR에 대한 관심 역시 커져 갑니다. 또 메타버스를 즐기기 위한 전용 단말 관련 여러 제품 및 서비스의 런칭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단순한 가상 세계가 아니라 더욱 발전된 가상 공간을 원하는 시대, 상호작용이나 몰입감을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는 매우 중요한 대상이지요.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도 매력을 보유하고 있고요.

 

그래서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확장현실(XR) 헤드셋에 대한 경쟁 역시 눈여겨 볼만 한 부분입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더해 혼합현실(MR)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달 도구와 주변 기기 역시 중요한 부분일 테니까요. 가상과 현실의 융합, 그 이상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려면 발전된 XR 도구와 관련 지원 분야의 극대화 역시 요구됩니다.

 

▲확장현실(XR)과 그 주변 기기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 어떠한 영향을 줄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초고화질 XR : 마이크로OLED와의 연관성은?

XR로 구현되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그 미래 첨단 세상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 이러다가 1인 1헤드셋을 장착하는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이 대중화와 더불어 몰입감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관련 관심도 늘어납니다. 즉, XR과 고급 디스플레이와의 융합이 궁금해지는데요, XR 헤드셋에는 마이크로OLED와 같은 초고화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XR 기기를 착용한 후 펼쳐지는 세상이 더욱 생생하려면 초고화질을 만들어내야 하지요. 이는 몰입감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를 화소(픽셀)로 사용한 패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크기는 작지만 기능이 뛰어나 스마트기기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고, 밝기와 명암비, 에너지 효율성 등 장점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몰입이 필요한 혼합현실(MR) 분야 역시 이 마이크로OLED가 필요할 수 있고요. 이미 스마트안경을 비롯 AR 관련 기기의 몰입감을 돕는 마이크로 LED가 주목받아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연구소 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팀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향후 커질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기기 시장에 대한 준비와 기대감은 여기저기서 발현됩니다.

 

▲확장현실(XR)을 통해 마주하는 첨단 미래 IT 세상은 어떠할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위풍당당 XR : 그 미래와 나아감이 궁금하다!?

아직 초기라고 하는 XR은 그러나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가까워졌는지도 모릅니다. 체험존 같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경북도는 지난해 말,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XR체험존 개관식을 가졌다고 하지요. 이 체험존은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이 중, MR미디어아트존은 3면 LED 영상과 AR 글라스를 활용해 체험자가 실제 가상 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또 XR 메타버스체험존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영상과 체험자 간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통해 몽환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인데요, 이외 메타버스 아바타 포토존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념 촬영 공간이라고 해요.

 

아무튼, 오늘 살펴본 XR은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혀갑니다. 특히, XR 헤드셋의 발전으로 가상 세계의 실감성과 몰입감은 더욱 생생해지겠지요. 이처럼 가상 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다 보면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초 실감형 메타버스는 더욱 현실 같은 신세계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아울러,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들의 신규 플랫폼 및 확장현실(XR) 신제품 공개 등을 통해 XR은 더욱 대중 속으로 발걸음을 들여놓겠지요. 앞서 말한 것처럼, 특히 헤드셋 분야의 경쟁이 도드라질 거라 많이들 예측합니다. 그 외 많은 분야에서 XR의 경쟁 및 활약이 펼쳐질 것입니다.

 

흔히 손에 잡히는 것만이 우리의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과 무한대의 세상 역시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마치 꿈을 꾸듯, 몽환적인 그 찰나들은 가상 세계가 아닌 우리 일상 속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지금, IT의 전진은 더욱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