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1235

[등산으로 힐링하기] 도봉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우이암~신선대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도봉산 산행 코스 (약 6시간 30분 소요 휴식포함 (약 9.5km) 도봉산이라는 지명은 여러 봉우리들이 마치 길을 가듯, 일정한 방향으로 늘어서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봉우리가 길인 산’이라고 합니다. 우람한 기암괴석과 높이 솟은 바위 봉우리들의 경관이 멋진 곳인데,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우이암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오봉)까지 아름다운 경치 즐기기 좋은 코스를 소개합니다. 도봉산~우이암 코스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좋은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새해 해돋이를 보러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우이암까지 이어지는 보문능선은 자운봉과 선인봉을 바라보며 등산을 할 수 있어 힘든 것도 잊어버리고 오르게 됩니다. 우이암을 올라가는 길에 전망대에서는 도봉산.. 2024. 2. 23.
[음악감상실] 집안일을 할 때 듣는 클래식 음악 집(宇)이라는 단어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 House라고 불리는 건물이나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집이 있고, Home으로 불려지는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집으로 의미가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가족을 이룬 상황이라면 건강하게 안정적으로 가족 구성원과 공간을 공유하거나 나누어 살아가야 합니다. 공간이 공유되고 나누어진 집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청결입니다. 청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이 청소라는 것이 다소 상황에 따라 불편하기도 하고 귀찮고 힘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 생상스의 관현악 모음곡 를 들으며 청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 곡이 20분 정도 되는데 사자의 행진, 암탉과 수탉, 날쌘 동물, 거북이, 코끼리, 캥거루, 수족관, 당나귀, 뻐꾸기, 새장.. 2024. 2. 21.
[추천책읽기 : 책VS책] 예술과 삶! 죽음과 맞닿아 있는 삶, 삶과 맞닿아 있는 예술 죽음과 맞닿아 있는 삶, 삶과 맞닿아 있는 예술 상상해 보세요. 내가 사는 아파트의 경비원이라던가, 아니면 근처 상가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혹은 거대한 빌딩 앞에 제복을 입고 서 있는 경비원이 알고 보니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작가일지도 모른다는 상상. 시골 동네에서 혼자 살면서 매일 낡고 펑퍼짐한 옷을 입고, 맨발로 산책을 다니는 할머니가 알고 보니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춤꾼일지도 모른다는 상상.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그런데 이런 재미있는 상상이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라는 책의 저자인 패트릭 브링리는 실제로 10년 동안 뉴욕의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책에 담아냈어요. 원래의 직업이 의 기자였으니 글 솜씨가 무척 좋겠.. 2024. 2. 16.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24년 2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24년 2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웡카 2024.1.3 (개봉), 116분, 전체관람가, 판타지/드라마 감독 : 폴킹 주연 : 티모시 샬라메,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휴 그랜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인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 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 2024. 2. 6.
[안샘의 저염식 요리] 달콤스테이크 & 웰빙스테이크 달콤하고 풍부한 육즙의 맛! 달콤스테이크 & 웰빙스테이크 소를 몰 때 채찍 끝부분이 닿는 부위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채끝살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습니다. 채끝살은 육질이 적당히 발달했고, 대체로 마블링 상태가 우수해 로스구이나 스테이크로 많이 먹습니다. 채끝은 카르보닐 화합물, 아민 등의 향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가열 시 좋은 향기를 냅니다. 소고기 등심은 소 갈비뼈의 바깥쪽 부위로 고깃결이 고우며 소고기 중 가장 연하다고 합니다. 등심은 부드럽고 육질이 풍부하여 구이와 스테이크용으로 즐겨 먹습니다. 좋은 조건에서 사육한 소의 등심은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마블링이 뛰어납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눌어붙지 않도록 가능한 프라이팬이나 석쇠를 먼저 달군 뒤 고기를 올려놓아야 하며, 처음에는 센불로 .. 2024. 2. 5.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마터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스위스 여행 중 가장 고민했던 것은 날씨에 따른 여행지 선택이었다. 푸르른 자연 속으로 들어가 하이킹을 하고, 산에 올라 경치를 구경하는 스위스 여행의 특성상 날씨가 정말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7월 말에서 8월 초 기간이 성수기인데, 이상하게 필자가 여행을 했던 당시에는 비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스위스 여행을 망쳤다는 글이 여행 동호회에 자주 올라왔다. 특히, 우리 가족의 여행 일정인 4박 5일 중에 첫날은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이동, 마지막 날은 독일로 이동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우리 가족에게 허락된 온전한 스위스 여행은 단 3일뿐이었다. 만약 계속 비라도 내린다면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은 보지 못한 채 숙소에 머물러야 하는 우울한 경험을 할 ..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