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 자연과 전통의 조화, 마음의 평안이 스미는 곳, 전북 완주 아원고택 & 송강사 2편
자연과 전통의 조화, 마음의 평안이 스미는 곳, 전북 완주 아원고택 & 송강사마음의 평안이 스미는 어라운드 아원(我園)(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건축미, 아원(我園)에서의 하룻밤 어떠셨나요? 마음의 평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원에서 한참을 머문 발걸음이 그 주변을 거닙니다. ‘꼬르륵’ 시계를 보니 때가 되었네요. 배고픈 걸음이 향한 곳은 고택 아래 위치한 ‘기양초’라는 식당이에요. 하얀색 단층 주택이 정겨움을 뽐내는 외관, 식당 이용은 예약이 우선으로 대표 메뉴인 다슬기, 부추, 돌솥밥 외 부추전과 닭백숙, 그리고 닭도리탕을 즐길 수 있어요.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음식은 긴 기다림의 끝 정갈한 상차림으로 피어납니다. 돌솥의 뚜껑을 열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라요. 다슬..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