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저염식 요리] 닭곰탕 & 소고기 들깨 알토란탕
추위야, 가라~ 겨울 속의 여름 맛! 닭곰탕과 소고기 들깨 알토란탕 곰탕은 고기나 생선을 푹 삶은 국을 말합니다. 곰탕의 ‘곰’ 자는 ‘고음’의 줄인 말로 기름진 음식을 뜻합니다. 여기에 ‘국’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곰국’, ‘탕’이라는 글자를 붙이면 ‘곰탕’이 됩니다. 조선 말기 조리서인 「시의전서」를 보면 ‘고음(膏飮)은 소의 다리뼈, 사태, 도가니, 홀떼기, 꼬리, 양, 곤지소니, 전복, 해삼을 큰 그릇에 담아 물을 많이 붓고 약한 불로 푹 고아서 맛이 진하고 국물이 뽀얗다.’고 곰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곰탕은 소뼈와 여러 부위를 넣고 푹 고아서 끓인 것을 말하며, 닭곰탕은 소 대신 닭을 푹 익힌 후 살만 발라 양념을 해서 다시 닭 육수에 넣어 끓인 음식을 말합니다. 토란탕은 쇠고기 양지..
2020. 1. 8.
광주 신가동 맛집 <문어랑> 추운 날에는 따뜻한 해물전골이 최고!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덧 날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벌써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추운 날에는 항상 조개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신가동 에 다녀왔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더라고요. 역시 맛집인가 싶어서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문어해물갈비전골을 주문했는데요, 조금 기다리다 보니 엄청 큰 냄비가 등장합니다. 13분을 끓여야 한대서 밑반찬을 먹으면서 기다려봅니다. 어느덧 다 익었는지 직원분이 확인 후 뚜껑을 열어주네요. 와, 정말 푸짐합니다. 냄비 안에 키조개, 가리비, 굴, 조개, 새우, 갈비, 오뎅, 청경채, 배추, 치즈 등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안에 주인공인 문어랑 오징어가 ..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