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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기념! 삼행시 이벤트! 결과 발표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2. 2. 25.
[중국어 탐구생활] 얼마 동안 격리해야 해? 隔离要多长时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하여 나라마다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출입국 시 PCR 검사는 물론, 나라마다 격리의 규정들이 있어 해외로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동이 쉽지가 않은 요즘입니다. 이에 오늘은 해외 출입국과 격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아래 중국어 대화를 한번 보겠습니다! A : 너 귀국했니? 你回国了吗? Nǐ huíguó le ma? B : 어, 엊그제 이미 귀국했지. 嗯, 我前天已经回国了。 Èng, wǒ qiántiān yǐjīng huíguó le。 A : 출입국 할 때 엄청 복잡하지? 出入境的时很复杂吧? Chūrùjìng de shí hěn fùzá ba。 B : 출국할 때는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지가 있어.. 2022. 2. 23.
[대만 특파원] 귤 따기 체험 뉴스를 통해 보니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많이 심해졌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대만의 2월은 작년보다 비 오는 날이 많아졌네요. 비가 오니 기온도 조금 더 쌀쌀한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평균 15도 정도이고, 낮에는 한 17~18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만 귤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대만에도 여러 종류의 귤이 있지만, 귤 모양이나 맛은 한국의 귤과 비슷한데, 조금 다른 점은 대부분 귤 안에 씨가 있다는 거예요. 왜 씨가 있는지 궁금한데, 아쉽게도 궁금증을 해결해 줄 사람은 찾지 못했네요. 신주 지역에는 보통 1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귤이 출하됩니다. 시기에 따라 귤의 맛도 조금씩 다른데요, 개인적으로는 12월에 나는 귤이 달달하고 맛난 것 같아요. 1월 말에는 .. 2022. 2. 21.
[글레노리 노란 우체통] 오십 불로 물길이 잇다 신발을 찾았다. 구석에 던져 놓았던 운동화에는 묵은 거미줄과 먼지가 잔뜩 끼어 있었다. 벽에 대고 탁탁 터니 달걀 속껍질 같던 머릿속이 좀 개운해졌다. 지갑부터 챙겼다. 화원에 가려고 나서면 불현듯 잊고 있던 일이 떠오르곤 한다. 돈에 관한 실랑이라기보다는 맑은 물길을 따라 봄날 한가운데를 흘러가는 지폐 한 장과 그 결에 출렁이는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길을 나선 팔월의 시드니는 겨울 막바지이며 봄의 초입이다. 꺾여 있던 마른 꽃대들이 스러져가고 마당은 남편 정수리처럼 빈자리가 숭숭 보인다. 장작불을 피어 놓고 집안에서만 두어 달 서로 치대다 보니 좀이 쑤시기도 했다. 화원에 좀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며 따라나선다. 이왕 나선 김에 블루마운틴 자락으로 멀리 나가보자 욕심을 낸.. 2022. 2. 16.
[포토에세이] 퍼플의 유혹에 퐁당! [포토에세이] 퍼플의 유혹에 퐁당! 청색도 아닌, 그렇다고 적색도 아닌, 그 중간의 미묘한 색이 자색이자 퍼플이지요.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퍼플섬’은 세 개의 섬(안좌도, 박지도, 반월도)을 ‘퍼플교’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섬과 바다를 감상하며 퍼플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퍼플섬 방문하는 길에 접하는 천사대교와 동백파마머리 벽화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해줍니다. 촬영지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 촬영일 / 2022년 2월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2. 2. 15.
[일본 특파원] 삿포로 여행, 2탄 : 푸른 연못, 흰 수염폭포 2월에는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과 추석보다도 더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있네요. 필자는 외국에 있으니 그런 24절기나 명절에 대해서도 평일과 같이 일하는 일상생활 중 하나이다 보니 별다른 느낌 없이 보내지만, 고국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으로 절기를 인식하기도 합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정월대보름에 먹을 잡곡밥과 여러 가지 나물은 준비하셨는지요?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어릴 때 정월대보름이면 동네를 돌아다니며 잡곡밥을 집마다 가져다주기도 하고, 대바구니를 가지고 얻으러 다니기도 한 기억 속에서 얻어온, 집마다의 특징이 있는 잡곡밥을 먹었던 한 장면을 소환하면서 생각에 잠겼던 시간도 있었네요. 나이 한 살 한 살 더해 가니 옛 생각이 많이 나면서 그리워지는 것은 필자만의 습관은 아닌 것 같아서..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