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등산동호회 산사랑은 7월을 맞이해 대중가요로도 유명한 <칠갑산>으로 여름 산행을 가졌습니다. 자연에서의 힐링과 건강을 생각하는 이번 산행에서는 앰코의 한 가족인 ATJ와 ATP 사원들이 함께해 더욱 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칠갑산은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맥 개념상으로는 차령산맥에 속해 있습니다. 최고봉의 해발고도는 561m. 정산면 쪽 사면에는 ‘천장호’라는 저수지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칠갑’은 금강으로 흘러가는 ‘천(川)’들에 의해 일곱 곳의 명당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칠갑산에는 모두 아홉 개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장곡사, 대치터널, 천장호, 도림사지, 까치네유원지, 자연휴양림 등을 기점으로 정상에 이를 수 있고, 어느 산길을 택해도 칠갑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한티고개에서 출발해 장곡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3시간가량 소요됩니다.
이중 우리는 천장호 코스를 선택했고, 산사랑 회원들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칠갑산 아래에 있는 천장호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을 위해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함께 실시하고, 총 길이 207m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여름이지만 흐린 날씨여서 등산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산행 중 특히 버섯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산행 출발 후 약 두 시간만에 칠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올라갈 때는 힘들고 지치지만, 역시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후련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기쁨이었습니다. 이 맛에 등산을 즐깁니다.
영상 출처 : 앰코인스토리 유튜브
하산 시에는 약간의 비가 내렸습니다. 각자 우비를 다 챙기고 오는 철저함 덕분에 오히려 자연을 느끼고 즐기면서 하산을 안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산 후, 인근의 유명한 전통시장에서 다 함께 국밥을 먹었는데, 따끈한 국밥으로 등산의 피로를 싹 날릴 수 있었습니다.
등산은 심장과 폐, 인체의 모든 근육과 뼈, 관절 등을 골고루 사용해서 심폐지구력과 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고, 특히 만성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실시하는 등산은 현대인에게 있어 중요한 우울증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 합니다.
산사랑 동호회의 참여는 초보자도 상관없으며 앰코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의 힐링과 건강으로 즐거운 인생을 등산과 함께 즐기시지요!
글 / K5 등산동호회 회장 호문길
📌 K5 등산동호회 산사랑 활동 및 가입 문의 :
회장 mungil.ho
총무 aesook.kim
등반대장(서기 및 안전담당) sangho.wu
등반대장(산행 선발대) sungduk.noh
등반대장(산행 선발대) yunkyu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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