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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1963

[미드영어 4호] 그림2 : “내가 범인이라고? 기억에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그림》(Grimm)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퀴즈 대회 우승, 경쟁, 일류 대학 입성. 이 세 단어는 굉장히 밀접하다. 더욱이 지나친 경쟁 끝에 ‘누군가가 살해당한다’는 가설까지 오면, 쉽게 형사사건임을 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판타지 액션 미드 《그림》(Season2 Episode8)답게 단순한 사건을 한 번 더 비틀어버린다. 일찌감치 다른 아이들하고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피어스가 용의 선상에 제외된다. 하지만 피어스가 범인이었음이 밝혀지고, 그 과정에서 놀라운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엔 절절한 사랑이 .. 2015. 4. 7.
[미국 특파원] 사운드 오브 뮤직 50주년 : 미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산업 요 며칠 출근을 준비하면서 아침 방송마다 울려 퍼지는 지역 어린이 합창단의 ‘도레미 송’을 들으며 힘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째 아침부터 웬 합창인가 의아하실 겁니다. 얼마 전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을 했던 배우 줄리 앤드루스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었고,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레이디 가가가 《사운드 오브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답니다. 새삼스럽게 왜 그랬을까요? 네, 모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올해로 개봉 5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랍니다. 사진 출처 : http://goo.gl/Z7t1wX 사고뭉치 수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폰 트라프 대령 家의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음악을 통해 7남매의 상처를 감싸고 대령과 사랑.. 2015. 4. 3.
[포토에세이] 갈증 갈증 등산 후, 정상에서 땀을 식히며 한 컷. 한겨울이었지만 태양과 가까워진 산 정상은 곧 다가올 봄만큼이나 따듯했습니다.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메마른 열기가 남은 나무의 모습이 고된 산행으로 입이 바짝 말라 갈증을 느끼는 저와 닮아 보입니다. 촬영지 / 무등산 사진과 글 / K4 기술1팀 김나은 사원 2015. 4. 2.
[언니가 쏜다] 귀염둥이 막내를 위한 피자파티! 아끼고 사랑하는 막냇동생을 위해 언니들이 준비한 피자파티가 펼쳐졌다.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 큰언니와 작은언니가 양손 가득 피자를 안고 교실로 습격한 것! 너무 큰 피자를 들고 조용히 계단을 오르느라 숨죽였던 언니는, 이내 교실 앞에 서서 큰 소리로 감동의 편지를 읽어주었다. 향긋한 피자 내음 속에 자매가 모두 행복해졌다. 우리 사랑하는 막둥이에게 은서야! 언니들이 갑자기 학교에 와서 깜짝 놀랐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우리 막내에게 좋은 추억을 꼭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어. 언니들이 조금은 부끄럽지만 기뻐할 너를 위해 이렇게 용기를 냈으니 많이 기뻐해 주길 바란다! 어린 시절, 언니랑 오빠가 학교에 갔다 오기만 기다리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놀자며 따라다닐 때가 엊그제.. 2015. 3. 31.
[일본 특파원] 일본의 봄꽃 구경과 벚꽃 (花見 桜) 사진 출처 : http://goo.gl/LR0qIz いよいよ桜のシーズンです。日本人は昔から桜が好きで、いろいろな神社・仏閣や、街路、土手に、桜の木が植えられています。歴史を紐解くと、古来は日本では、中国から伝わってきた梅を愛でていたそうです。京都御所 紫宸殿にも「左側に梅、右側に橘(天皇から見て。外から見たら逆)」が植えられていたとの事。平安時代中頃には、日本古来の桜が愛されるようになり、仁明天皇(830~850年在位)が梅から桜に植え替えて、現在の形「左近の桜、右近の橘」になったそうです。その頃から公家を中心に桜を楽しむようになります。多くの和歌にその様子が描かれています。その後、武家から庶民も桜を楽しむようになり、今では多くの人々が花見を楽しみます。花見の場所は、近くの神社や公園ですが、その中でも人気のスポットには花見客が集中します。 드디어 벚꽃 시즌입니다. 일본인은.. 2015. 3. 31.
[일드일어 3호] 사이토 씨 : “정말로 내가 잘못했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며 세상의 정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사이토 마사코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사이토 씨》(사이토 상, 斉藤さん). 미즈키 아리사(사이토 마사코 분), 미무라(마노 와카바 분), 사사키 쿠라노스케(마노 토오루 분)이 등장하고 오다 유아의 만화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2008년작 일본 드라마다. 융통성 없고 바른 말만 하는 사이토의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사이토, 마노, 둘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감돌고, 사이토가 마노에게 사과를 건네려고 한다. 이미 마노는 알고 있는 상황임에도 사이토가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어하는 상황인 것.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이토는 좀 늦었지만 직접 자신이 사과를 하려고 했다.. 2015. 3. 27.